사람인, 에브리타임과 맞손…"대학생 커리어 플랫폼 구축"

AI 채용정보·캠퍼스 플랫폼 연계…입학부터 취업까지 서비스 확대

황현순 사람인 대표와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마곡 원그로브 사람인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람인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국내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143240)이 대학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 운영사 비누랩스와 대학생 대상 커리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서울 마곡 원그로브 사람인 본사에서 열렸으며 황현순 사람인 대표와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이 본격적인 취업 준비 이전부터 대학 생활 속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양사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Z세대 대학생뿐 아니라 국내 유학생과 졸업생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형 커리어 플랫폼 구축이 목표다.

양사는 △플랫폼 기능 연계를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 △상품·서비스 공동 제휴 △대학생 맞춤형 아르바이트 공고 제공 △공동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에브리타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람인의 맞춤형 채용 정보 콘텐츠를 제공해 대학생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 안에서 채용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람인은 대학 입학부터 캠퍼스 생활, 아르바이트, 유학·어학연수, 취업 준비, 첫 취업, 이직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커리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에브리타임은 공모전과 대외활동, 인턴십 등 커리어 콘텐츠를 확대해 이용자의 진로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황현순 사람인 대표는 "사람인의 AI 기술과 채용 데이터, 에브리타임의 플랫폼 경쟁력이 결합하면 청년 커리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생과 유학생, 졸업생까지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이 비누랩스 대표는 "사람인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이 정보 비대칭 없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