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NATO 벽 못 넘어…K-해양방산 도약의 길 찾겠다"

"수주 경쟁 통해 글로벌 시장 과제 확인"
"국민, 정부, 수주 경쟁 동참 기업 모두에 감사"

한화오션이 건조한 장보고 III Batch-2 잠수함.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8.26 ⓒ 뉴스1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화오션(042660)은 7일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 실패와 관련해 "이번 수주 경쟁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확실한 대안을 강구하고,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리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 해군의 성공적인 잠수함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NATO 동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화오션은 "'진인사'(盡人事)의 자세로 임했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 결과는 전적으로 한화오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던 국민 여러분,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해 주신 정부와 국회 관계자 여러분, 해군 및 방사청 등 군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수주 경쟁에 동참해 노력해 주신 모든 기업 관계자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