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우크라이나 '앰버 하트 어워드' 수상…"전후 복구 지원 공로 인정"

2022년부터 현금·농기계 지속 지원…우크라 정부 "지역 재건 기여"

김희용 TYM 회장이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으로부터 '앰버 하트 어워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YM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TYM(002900)은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와 농업 인프라 재건을 위한 지속적인 인도적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우크라이나 외무부로부터 '앰버 하트 어워드(Amber Heart Award)'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방한 중인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TYM의 지속적인 지역 복구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앰버 하트 어워드는 러시아 점령 시기 우크라이나 부차(Bucha) 지역에서 발견된 5000만 년 된 호박석을 상징으로 하는 상으로, 회복력과 국제적 연대,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글로벌 비영리단체 창립자와 국제 언론인, 유럽연합(EU) 평의회 사무총장 등 우크라이나의 위기 극복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수여됐다.

TYM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초기인 2022년부터 인도적 지원을 이어왔다. 2022년 3월 현금 1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트랙터 10대, 2023년 5월 트랙터와 로더 각 12대, 2024년 11월 트랙터와 로더 각 20대, 2025년 트랙터 9대를 지원했다.

농기계는 전후 복구 과정에서 농경지 복원과 식량 생산 재개, 도로 및 시설 정비 등에 활용되는 핵심 장비로 꼽힌다. TYM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현지의 농업 생산 기반 회복과 자립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춰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희용 TYM 회장은 "우크라이나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도적 지원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