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서 'A등급' 획득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고려아연 제공)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올해 상반기 서스틴베스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하반기 각 기업의 ESG 역량을 분석한 뒤 7개 등급(AA·A·BB·B·C·D·E)으로 나눠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고려아연은 올해 상반기 'A'를 받으며 지난해보다 등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는 모두 'BB'를 받았다.

고려아연의 동종 업계 내 ESG 경쟁력도 한층 높아졌다. 자산 2조 원 이상의 소재 섹터에서 고려아연의 ESG 점수는 지난해 하반기 174개 기업 중 68위였으나 올해 상반기 172개 기업 중 28위로 급등했다.

전체 기업 순위도 지난해 하반기 1299개 기업 중 523위에서 올해 상반기 1305개 기업 중 293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고려아연은 ESG 전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았다.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에서 고려아연은 소재 섹터 평균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ESG 세부 분야인 △친환경 공급망 관리 △생물 다양성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등에서는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 △혁신 활동 △공급망 관리 △ESG경영 인프라 등에서는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거뒀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ESG 경영 확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창출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5.2% 증가한 74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6조 720억 원으로 같은 기간 58.4%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12.3%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5.2%포인트(p) 증가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