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잡는 참숯 배변봉투…완스파파, 美·日 아마존 동시 진출

국내 생산·GRS 인증 재활용 소재 적용

펫라이즈(대표 김도형)는 참숯(활성탄)을 적용한 반려견 배변봉투 '도그 웨이스트 백(DOG WASTE BAGS)'을 미국과 일본 아마존에서 판매한다(펫라이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펫라이즈가 자사 브랜드 '완스파파(WANSPAPA)'의 반려견 배변봉투를 미국과 일본 아마존에 동시 입점시키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펫라이즈(대표 김도형)는 참숯(활성탄)을 적용한 반려견 배변봉투 '도그 웨이스트 백(DOG WASTE BAGS)'을 미국과 일본 아마존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펫라이즈에 따르면 이 제품은 봉투 소재에 활성탄 성분을 배합해 배변 냄새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펫라이즈 관계자는 "완스파파 배변봉투는 쉽게 찢어지지 않는 고강도 필름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대형견 보호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받은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으며 제품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해 품질 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GRS(Global Recycled Standard)는 재활용 원료 사용 여부를 검증하는 국제 인증이다. 공급망 관리와 환경·사회적 기준 등을 함께 평가한다.

펫라이즈는 이번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해외 유통망 확대에도 나선다. 일본에서는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도매 공급과 아마존 저팬(재팬) 판매를 병행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지 법인 설립을 마치고 수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인 '슈퍼주(SuperZoo)'에도 참가한다. 현지 바이어 상담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망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도형 펫라이즈 대표는 "반려견과 산책할 때 배변 냄새로 불편함을 겪는 보호자들이 적지 않다"며 "완스파파는 냄새 차단 기능과 내구성, 품질을 모두 갖춘 한국산 배변봉투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중국산 제품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가 적용되는 환경도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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