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청년 대상 AI·OLED 직무교육 나선다…'렛츠 그로우' 모집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100명 대상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청년 대상 직무 교육 프로그램인 '렛츠 그로우 위드 LG디스플레이(Let's Grow with LG Display)'를 개설, 교육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 중 하나다. 기업이 주도적으로 직업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 활동으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다음 달 16일까지 LG디스플레이 뉴스룸을 통해 받는다. 교육은 8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LG디스플레이는 국가 첨단 산업으로 지정된 디스플레이 분야에 특화된 직무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최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교육 과정에 반영해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OLED는 별도의 백라이트 없이 픽셀 스스로 빛을 발산하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기술로, 최근 AI 서버·IT 기기·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와 함께 전문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진로 설계를 위한 기본 역량 교육과 AI 활용 기술, 디스플레이 제조 기술 등을 배우는 전문 역량 교육으로 구성된다. 현직자 직무 멘토링과 1대1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 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강사진은 디스플레이 분야 10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책임급 연구원과 전문 자격을 갖춘 사내 전문가들로 꾸렸다.
특히 비전공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과정부터 구성했으며,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도 교육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월 30만원의 청년수당이 지급되며,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과 함께 LG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된 전자제품이 포상으로 제공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AI 활용 등 최신 실무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육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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