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감위, 한국마사회 찾아 경마 건전화 정책 점검
제7기 사감위 첫 현장 행보…이용자 보호·중독 예방 정책 확인
전자카드센터·가족친화 공간 둘러보며 건전화 추진현황 점검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출범 후 첫 현장 행보로 한국마사회를 방문해 경마 건전화 정책과 이용자 보호 현황을 점검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경기 과천 본관에서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제196차 전체 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범한 제7기 사감위는 첫 현장 일정으로 한국마사회를 찾아 경마 건전화 사업 추진 현황과 이용자 보호, 중독 예방 정책 등을 살펴봤다.
이날 한국마사회는 사감위에 건전한 경마 이용문화 조성, 이용자 보호 강화, 말산업 육성 정책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사감위 위원들은 보고받은 뒤 경마 관람시설과 승용마사 등을 둘러보며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가족 친화 공간인 '놀라운지'와 실명 구매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전자카드센터를 방문해 관련 정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또 데이터 기반 과몰입 위험 진단 체계 고도화와 AI 기반 불법도박 대응, 건전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 청소년 중독 예방 활동 확대 등 사행산업 건전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최병환 사감위 위원장은 "사행산업 건전화는 이용자의 과몰입을 예방하고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과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병우 한국마사회 부회장 겸 고객서비스본부장은 "마사회는 지난해 사행산업 건전화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사감위와 협력해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책임 있는 사행산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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