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6·25 참전용사 후손 34명에 장학금 7000만 원 전달
호국보훈의 달 맞아 2년째 장학사업
지역 미래인재 육성·보훈 가치 확산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총 7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KAI는 전날(15일) 경남 사천 본사 개발센터 대회의실에서 '6·25 참전용사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차재병 KAI 개발부문 부사장과 경영지원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진주시·사천시·고성군·산청군 관계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사회 내 6·25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진주시 18명, 사천시 5명, 고성군 4명, 산청군 7명 등 총 34명의 장학생에게 총 7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차재병 KAI 개발부문 부사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헌신과 보이지 않는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위대한 정신을 이어받은 후손들이 국가와 사회의 희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AI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방산 대표기업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KAI는 UN 기념공원 및 현충원 참배, 필리핀 6.25 참전용사·유가족 모금 캠페인, 인도네시아 국방부와 학교 재건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과 국제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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