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동모빌리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글로벌 디자인 우수성 인정

독일 '레드닷 어워드' 콘셉트 부문 동반 본상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으로 농업 모빌리티 생태계 선도"

대동 RMRP-100.(대동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대동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세계 무대에서 디자인 혁신 역량을 인정받으며 미래 농업 및 모빌리티 시장 선도에 나섰다.

15일 농업계에 따르면 농업 리딩 기업 대동(000490)과 대동모빌리티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콘셉트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대동의 농업용 멀티 플랫폼 로봇 'RMRP-100(Robot Multi-Role Platform)'과 대동모빌리티의 'DDM 모듈러 모빌리티 플랫폼(DDM Modular Mobility Platform)'이다. 양사는 이번 동반 수상을 통해 농업·모빌리티 분야를 아우르는 대동그룹의 디자인 혁신 역량과 미래 제품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대동그룹은 로봇·모빌리티 시장에서 아직 구현되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신사업 방향을 선행 검토하고, 고객 관점을 반영한 미래 비즈니스 모델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콘셉트 디자인을 개발하고 글로벌 어워드에 출품해 왔다. 2024년에는 농업용 로봇 'D-ACT'가 아시아 최초로 농업용 로봇 분야에서 독일 레드닷·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은 2년 만에 거둔 후속 성과다.

유제명 대동 그룹상품기획본부장은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동반 수상은 대동그룹이 농업과 모빌리티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기술력에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결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 및 모빌리티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대동의 AI 가정용 재배기는 AI 환경제어와 개인 건강 맞춤 푸드 서비스 등의 기술력 및 주방 가전 일체형 디자인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 작물의 고유 성분을 높일 수 있는 기능성 증진 재배 기술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품은 재배기 안의 카메라가 씨앗 캡슐을 자동으로 인식해 온도, 습도, 조도 조절과 영양액 등 환경을 자동 제어한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