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SBVA와 혁신기업 성장 플랫폼 가동
블라인드·오늘의집·크림 등 10여개사 참여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이노션(214320)이 벤처투자사 SBVA(옛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손잡고 혁신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미래 사업 기회 발굴에 나선다.
이노션은 SBVA와 함께 성장 플랫폼 '업(UP) 2026'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업 2026은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이노션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미래 사업 기반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한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블라인드, 크림, 오늘의집, 퀸잇, 런드리고, 라엘, 그래비티랩스 등 SBVA의 포트폴리오사 10여 곳이 참여한다.
이노션은 참여 기업들과 시장 확장, AI·데이터 활용, 브랜드 성장, 신규 수익모델 발굴 등 다양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단순한 마케팅 지원을 넘어 각 기업의 사업 모델과 성장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오프닝 세션, 메인 세션, 1대1 심층 미팅, 네트워킹 행사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메인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시장 변화와 커뮤니케이션 환경 변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확장 전략 등을 다룬다. 이노션은 크리에이티브와 데이터, AI, 고객경험 역량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과의 협력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다.
또 비즈니스경험(BX)부문, 전략설루션본부, 글로벌비즈니스부문, 디지털경험(DX)본부, 고객경험(CX)본부 등 이노션 주요 조직 임원들이 참여해 사업 확장 가능성과 협력 과제를 논의한다.
후반부에는 참여 기업별 1대1 미팅을 통해 사업 모델 고도화와 시장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필요 시 후속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SBVA는 AI, 사물인터넷(IoT),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해 온 국내 대표 벤처투자사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 역시 플랫폼과 커머스, 헬스케어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어 향후 공동 사업이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정아 이노션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광고대행 영역을 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며 "SBVA와의 협력을 통해 각 기업이 실질적인 사업 확장 경로를 찾고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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