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민간 전문기관 6곳과 맞손…"지역 소셜벤처 키운다"
임팩트보증 및 사회적 가치 측정 지원
"지역경제 성장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지역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보는 서울사무소에서 루트임팩트, 소풍벤처스, 시리즈벤처스, 엠와이소셜컴퍼니, 임팩트스퀘어, 큐네스티 등 소셜벤처 전문 중간지원조직 6개 기관과 '소셜벤처 파트너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셜벤처 파트너스'(SVP)는 소셜벤처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와 민간 중간지원조직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다. 여기서 중간지원조직은 정부와 소셜벤처기업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에는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과 창업 지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지역 소셜벤처 발굴·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 △소셜벤처 판별 △임팩트보증 지원 △사회적 가치 측정 등을 담당한다. SVP는 △지역 유망 소셜벤처 발굴 및 추천 △멘토링·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통해 소셜벤처의 성장을 전방위로 지원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소셜벤처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선 기보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기보와 현장의 중간지원조직이 힘을 모아 지역 소셜벤처 육성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역 소셜벤처기업들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지역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2026년 상반기 기보 기술거래 페스타'를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인수·합병(M&A)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풀패키지' 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공공·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중소기업의 기술 수요, M&A 기회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기술이전사업화와 인수·합병을 촉진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기술이전 설명회에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한양대학교 등 27개 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첨단제조, 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의 유망 기술 100건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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