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인천~고베 신규 취항…日 노선 여객 1위 강화

오후 1시대 인천공항 출발…주7회 매일 운항 일정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제주항공 인천~고베 노선 신규 취항식에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사진 왼쪽 네번째)와 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신규 취항편 승무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제주항공 제공). 2026.6.11.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제주항공(089590)은 11일 인천~고베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일본 6번째 대도시에 매일 항공편을 띄워 일본 노선 여객수 1위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주항공의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35분 출발해 고베공항에 오후 3시 15분 도착한다. 복귀편은 고베공항에서 오후 4시 15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 1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는 7월부터는 출국편과 귀국편 모두 15분 앞당겨진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20분에 출발해 고베공항에 오후 3시에 도착하고, 고베공항에서는 오후 4시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 35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인천~고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인천~고베 왕복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최대 4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인구 148만명의 고베는 일본 간사이 지역 대표 항구 도시이자 일본에서 6번째로 큰 도시다. 개항 역사에서 비롯된 이국적인 건축물과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인 아리마 온천, 난킨마치 차이나타운 등이 유명하다.

고베 취항으로 제주항공의 일본 노선 지배력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탈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4월 제주항공 일본 노선 여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62만 9000여 명으로 현재 한일 노선을 운항하는 전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여객수를 유지하고 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