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진원, 중기부와 '2026 카이스트 기후테크 오디션' 지원

최종 10개팀에 총 1억 5000만 원 상금
창업패키지 지원 사업 연계한 후속 지원 예정

창업진흥원 로고.(창업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창업진흥원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창업진흥원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 국민 창업경진대회 '2026 카이스트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전 국민과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평가를 통과한 팀에는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아이디어 고도화를 지원한다. 이후 발표(피칭) 대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10개 팀에는 상장과 함께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이들에게는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전문가 교류회, 투자유치 기회가 제공되며, 차년도 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통해 단계별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유종필 창진원장은 "기후기술 분야는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육성해야 할 핵심 분야"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기후기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창업기업이 기후위기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진원은 도약기 창업기업과 대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데이'를 통해 기술검증(PoC)과 후속 투자까지 연계하는 실전형 협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2026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창업기업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사전 수요조사→1:1 매칭→현업 부서 심층 미팅' 구조로 밋업 데이를 진행했다. 창진원은 대기업별 수요기술 협업 과제와 창업기업이 보유한 솔루션·서비스를 사전에 검토한 뒤, 1:1 미팅을 주선해 협업을 독려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