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LG전자, 하트시그널5 하우스 '쇼룸' 구축…PPL·커머스 연계

LGE닷컴 '홈스타일' 알리기 위해 협업…공간 경험 설계
"보는 공간을 사는 경험으로 확장…PPL의 진화"

HSAD와 LG전자가 협업해 구성한 하트시그널 시즌 5 시그널 하우스 여자방.(HSAD 제공)/뉴스1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HSAD는 LG전자의 온라인 브랜드 커머스 플랫폼 'LGE닷컴'(LGE.COM)과 함께 '하트시그널 시즌5' 속 공간을 하나의 쇼룸으로 구성하고, PPL과 커머스를 연계한 통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PPL(Product Placement)은 영화나 드라마 등의 콘텐츠에 특정 상품이나 브랜드를 소도구로 배치해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간접 광고 기법이다. 시청자의 거부감을 줄이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유도할 수 있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LGE닷컴의 홈스타일 서비스를 통해 새로워진 LGE닷컴을 알리고, 가전 중심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홈스타일은 가구·조명·소품·패브릭 등 홈스타일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이 집 안 공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설계·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일링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LGE닷컴은 가전부터 홈스타일까지 영역을 넓히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보여주는 PPL'을 넘어 '구매로 이어지는 PPL'로 전략을 확장했다. 시청자의 콘텐츠 몰입 과정에서 형성된 관심이 실제 탐색과 구매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HSAD는 '하트시그널 시즌5'의 주요 배경인 '시그널하우스' 공간 전체를 PPL을 통해 하나의 쇼룸으로 구현했다.

LG전자의 스탠바이미2, 스타일러, 힐링미 안마의자 등 가전을 비롯해, 홈스타일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잭슨카멜레온, 이스턴에디션, 플로스 등 프리미엄 디자인 브랜드들의 홈스타일 제품을 함께 배치해 공간 전체의 감도와 라이프스타일이 살아나도록 연출했다.

하트시그널 시즌1에서 시그널하우스를 기획한 조희선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공간에 입체감을 불어넣는 소재와 컬러의 믹스 매치"라며 "입체감과 리듬감이 살아난 공간"이라고 이번 시즌 LGE닷컴과 함께 한 시그널하우스를 평가했다.

HSAD는 이런 관심이 화제에 그치지 않도록 디지털 확산과 퍼포먼스 광고를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프로그램 화제성을 기반으로 관련 콘텐츠를 확산하고, SNS 채널을 중심으로 '하트시그널 속 그 제품' 콘셉트의 퍼포먼스 콘텐츠를 운영해 시청 경험이 실제 소비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시그널하우스에 등장한 제품을 한 번에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획전 페이지를 LGE닷컴과 연계해, 콘텐츠 노출 이후 제품 탐색과 구매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도 강화했다. 이 같은 캠페인 설계를 통해 콘텐츠 노출 이후 플랫폼 유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구매 전환까지 이어지며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HSAD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콘텐츠 속 공간에 대한 관심을 실제 소비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한 다양한 마케팅 방식을 통해 새로운 소비 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가 지난해 11월 론칭한 LGE닷컴 홈스타일은 고객이 집 안 공간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설계·연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타일링 플랫폼이다.

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