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 AAHA-KVMA 인증…국제표준의료시스템 구축
병원 시설 확충, 실질적 진료 질 향상 집중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대표원장 유창범)가 미국동물병원협회와 대한수의사회(AAHA-KVMA)가 공동 주관하는 병원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경기 용인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에서 진행한 현판식에는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회장이 참석해 국내 13번째 인증 동물병원 합류를 축하했다.
수의계에 따르면 AAHA-KVMA 인증은 90년 역사의 미국동물병원협회 가이드라인에 수의사회의 검증이 더해진 제도다. 동물의료 품질관리, 강아지·고양이와 보호자 관리, 진료기록, 시설 등 900여 개 항목에 걸쳐 병원 운영 전반이 환견, 환묘 안전을 위한 표준 매뉴얼에 따라 운영되는지 검증한다.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는 지난해 확장 이전 과정에서부터 인증을 준비해 왔다. 3T MRI(자기공명영상)와 CT(컴퓨터단층촬영), 격리입원실의 음압 설비와 수술실의 양압 환기 시스템 구축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시설을 마련했다.
인증을 계기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특성을 살려 야간 및 공휴일 응급 상황에서도 AAHA(아하)가 권고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창범 대표원장은 "인증을 준비하며 기본 사항들을 재점검함으로써 의료진과 스태프 모두가 표준화된 시스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사회 반려동물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는 이번 인증을 통해 시설 확충뿐 아니라 실질적인 진료 질 향상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마취 중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투약 오류 방지를 위한 이중 점검 시스템, 환자별 맞춤 통증 관리 프로토콜을 현장에 적용하며 의료 사고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동물병원 관계자는 "2차 진료 기관으로서 복합 질환이나 중증 환자를 케어할 때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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