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본점 부산 이전 정관 변경 마무리…이전 작업 본격화
임시 주주총회서 정관 변경안 통과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HMM(011200)이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을 의결했다. 노사 합의 이후 본사 이전 작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HMM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본점을 부산광역시에 두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시 주총 승인 즉시 해당 정관을 시행하도록 하는 부칙도 신설했다.
이에 따라 HMM은 이달 내 이전 등기 등 관련 법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연내 대표이사 집무실을 우선 이전하고, 세부적인 후속 조치는 노조와 추가 협의를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혁 HMM 대표이사 사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도약을 이루기 위해 본점 이전을 추진하게 됐다"며 "중동 전쟁 장기화 등으로 해운업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선대 확충과 신규 항로 개척 등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HMM 노사는 지난달 30일 본사 부산 이전과 관련한 협의를 마무리하고 극적으로 합의에 도달했다. 부산 이전 문제는 그동안 직원 반발과 노사 갈등 등으로 진통을 겪어왔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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