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3척 수주…5074억 규모
VLAC 시장 입지 확대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화오션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을 약 5074억원에 수주했다고 4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30년 1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한화오션은 현재까지 총 10척의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했다.
한화오션은 암모니아운반선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왔다. 2022년 프랑스선급(BV)과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선급(KR)과 함께 15만CBM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에 착수하는 등 선박 대형화에도 나서고 있다.
시장 환경도 우호적인 흐름이다.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단기적인 불확실성은 확대됐지만 미국 등 대체 공급처 확대에 따라 전체 물동량은 유지되는 추세다.
한화오션은 올해 들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0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 VLAC 3척, 해상풍력설치선(WTIV) 1척 등 총 18척, 약 32억 달러(약 4조 7097억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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