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글로벌 안전 기준 이끈다…스카이팀 SSQ 의장 선출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관련 국제 기준 보강, 우수 사례 공유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대한항공(003490)이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의 안전 정책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의 안전·보안·품질 자문그룹(SSQ) 의장 항공사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넷 앨런 월시 대한항공 항공안전보안실장이 SSQ 분과위원장을 맡아 향후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스카이팀에는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등 총 18개 항공사가 속해 있다.
SSQ 의장 항공사는 회원사 전반에 적용되는 안전·보안·품질 정책을 자문하게 된다. 항공사 간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해 글로벌 항공업계의 안전 수준을 높는 역할이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팀 이사회와 연계해 항공 안전 관련 주요 안건을 추진하고, 회원사 간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불거진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과 관련한 국제 기준을 보강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조직, 역할 등을 규정한 스카이팀 비상대응계획의 표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스카이팀 내 영향력과 위상을 공고히 하고 회원사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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