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전국 평균가 2008원…서울 2046원으로 소폭 하락
대구·부산·울산·광주 제외 휘발유 평균가 2000원 돌파
경유 리터당 2002원 기록…최고가 2580원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휘발유와 경유 전국 평균 가격이 리터(L)당 2000원을 돌파한 후 서울 휘발유 평균가가 소폭 하락했다. 정부는 4차 석유 최고 가격제 시행으로 기름값 상승을 억제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7일 오전 11시 기준 휘발유 전국 평균가는 2007.99원으로 전날 대비 0.34원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2598원, 최저가는 1929원이다.
지역별로 휘발유 평균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전날 대비 0.47원 하락한 2046.17원이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1992.97원)로 전날에 비해 0.11원 올랐다.
휘발유 가격이 2000원을 넘는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제주(2030.18원), 강원(2014.26), 충북(2013.16원), 충남(2011.85원), 경기(2011.19원), 전남(2006.67원), 인천(2006.55원), 대전(2001.03원) 전북(2000.94원), 경남(2000.66원) 등 11곳이다.
전국 경유 평균 가격은 2002.09원으로 전날 대비 0.39원 상승했다. 전국 최고가는 2580원, 최저가는 1920원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날 대비 0.63원 내린 2032.68원으로 가장 비쌌다. 제일 싼 지역은 대구(1984.83원)다.
경유 평균가가 2000원이 넘는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제주(2020.63원), 강원(2007.79원), 충북(2007.55원), 충남(2005.03원), 경기(2004.45원), 전남(2002.99원), 인천(2002.75원) 등 7곳이다.
정부는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후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해 공급가격을 억제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는 지난 3차에 이어 동결됐다.
4차 석유 최고가 동결에 따라 L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제한된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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