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AI 데이터센터 부지 이관 완료…260MW급 사업 본격화
이사회서 SGC그린파워 소유 부지 신규 법인에 이관 안건 승인
2단계 발전소 결합형 AI 데이터센터 사업·부지 확보 완료
- 원태성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SGC에너지가 24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SGC그린파워 소유 부지(전북 군산)를 AI 데이터센터 신규 법인에 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1단계 사업을 담당하는 'SGC AI 인프라'(40MW)와 2단계 'SGC 데이터 파워'(260MW)에 대한 총 10만5535㎡ 규모의 사업 부지 이관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번 부지 확보를 통해 SGC에너지는 하이퍼스케일 발전소 결합형 AI 데이터센터 추진을 위한 기반을 완성했다. 1단계 사업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4분기 착공해 내년 3분기 시범 운영을 목표로 한다. 260MW 규모의 2단계 사업은 이번 부지 이관을 기점으로 사업 기반 구축에 돌입하며 2027년 1분기 중 본격적인 사업 추진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SGC에너지는 최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1단계 사업에 대한 기술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검토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력 공급 안정성이 AI 데이터센터 운영의 핵심인 만큼, 한전의 긍정적 검토 결과는 향후 사업 추진 속도와 안정적 운영 기반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사업 진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속도감 있는 실행력으로 AI 데이터센터 시장 선점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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