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美 노스롭과 협력…장거리 미사일 체계 공동개발

AReS 추진체 협력…美 방산시장 진입 기반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Sea-Air-Space 2026' 전시회에서 노스롭그루먼과 AReS(Advanced Reactive Strike) 미사일 체계의 1단 고체연료 추진체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케빈 슈노버 한화디펜스USA 임원, 마이클 쿨터 한화디펜스USA CEO, 프랭크 몰리 노스롭그루먼 임원, 론 박설 노스롭그루먼 임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미국 방산업체 노스롭그루먼과 협력해 신형 장거리 미사일 체계 공동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Sea-Air-Space 2026'에서 노스롭그루먼과 AReS(Advanced Reactive Strike) 미사일 체계의 1단 고체연료 추진체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MO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AReS는 노스롭그루먼이 개발 중인 지상 발사형 장거리 미사일 무기체계다. 신속한 기동과 발사를 위한 고성능 추진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AReS의 1단 로켓 추진체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다.

글로벌 생산 역량과 첨단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 및 양산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동 개발 체계는 2027년 시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하는 장거리 타격 능력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및 동맹국 방산 시장에서의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방산시장 진입을 위한 기술 및 제조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