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 회장 모친상 첫날, 구자열 의장 등 LS家 조문 (종합)

구자은 회장, 인도·베트남 순방 일정 출국 취소 후 빈소 지켜
구자열·구자용·구자균·구자철 회장 등 LS家 함께 빈소 찾아

구자열 LS이사회 의장이 19일 오후 8시38분 쯤 구자은 LS회장의 모친인 고(故) 유한선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했다./뉴스1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구자은 LS 회장의 모친인 고(故) 유한선 여사(93)의 빈소가 마련된 첫날인 19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구자열 LS이사회 의장 등 LS가(家)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고 유한선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노환으로 별세했다. 구자은 회장은 당초 예정돼 있던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 경제사절단 일정을 모친의 비보로 인해 긴급히 취소하고 빈소를 지켰다.

유족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주말 늦은 시간 빈소가 차려진 관계로 많은 조문객들이 몰리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구자열 의장을 포함해 구자용 E1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 등 LS가 인사들은 이날 오후 8시 38분쯤 가족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에 앞서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정몽규 HDC그룹 회장도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했다.

19일 오후 구자은 LS 회장 모친 고(故) 유한선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뉴스1

한편 고 유한선 여사는 1933년생으로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구자은 회장을 비롯해 구은정 태은물류 회장, 구지희 씨, 구재희 씨 등 1남 3녀를 뒀다. 며느리 장인영 씨와 사위 김중민 씨, 데이비드 누네즈 씨, 김동범 씨가 있다.

유 여사는 평소 검소하고 자상한 어머니로 구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고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는 주변의 평가를 받았다.

유족 측은 검소하게 장례를 치르라는 여사의 뜻에 따라 장례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르기로 하고, 조화와 부의금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 장지는 경기 광주시 광주공원묘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10시. (02)3010-2000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