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벳, 동물병원 마취기 무상 점검 캠페인 펼쳐…"안전 관리 필수"
호흡마취 시스템, 장비 유지보수 중요성 안내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수의사 중심의 동물병원 네트워크 코벳(대표 오이세)이 지난달 '동물병원 마취기 점검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6일 코벳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GE헬스케어 마취기 공식 대리점인 동우메디칼(대표 최준혁)과 함께 진행했다. 동물병원 내 호흡마취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마취 장비에 대한 정기 점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노령 반려동물의 증가와 중증 질환 수술의 확대로 인해 마취 심도를 세밀하게 조절하고 환자(환견, 환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호흡마취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최첨단 호흡마취 시스템을 갖추고 있더라도 장비의 유지보수가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수술 중 예기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전국의 주요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마취기 상태를 정밀 점검한 결과 일부 병원에서는 장비 교정과 소모품 교체가 필요한 이상 소견이 발견돼 즉각적인 조치와 안내가 이뤄졌다.
마취기 점검 결과를 분석해 보면 일부 기기에서 △기화기 교정 주기 경과로 인한 마취제 농도 수치 이상 △CO2 센서 오류 및 호기말이산화탄소분압(ETCO2) 수치 비정상 상승 △산소포화도(SpO2) 저하 측정 오류 △벨로우즈 및 다이아프램 등 핵심 고무 부품의 미세한 경화 현상 △워터트랩 및 샘플링 라인 등 소모품 교체 주기 지연 등 문제점들이 발견됐다.
오이세 코벳 오이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취 장비의 정기 관리와 점검이 동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동물병원의 안정적인 호흡 마취기 운영을 돕기 위해 장비 점검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의사가 수술과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전한 수술실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내 수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동물병원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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