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김제공장, 인도네시아 수출…'타협 없는 품질 관리' 통했다

아태지역 '생산 허브' 입증…검역 요건 충족

로얄캐닌 김제공장 전경(로얄캐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의 아시아∙태평양 핵심 생산 허브인 김제공장이 인도네시아 수출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앞서 호주, 인도 등 검역 진입장벽이 까다로운 국가들로부터 국내 사료 업계 최초로 수출 승인을 끌어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수출까지 더해 생산 역량과 품질 안전성을 또 한 번 입증하며 12개에 달하는 아태지역 주요국에 고품질 펫푸드를 공급하는 중추적 역할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2억 7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식품 안전 기준인 FSSC 22000을 인증받는 등 체계적인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갖췄다. 중금속 및 유해 첨가물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인도네시아의 검역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

토앤 윗차킷(Toen Wetchakit) 로얄캐닌 총괄책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까다로운 글로벌 규제를 거뜬히 충족하는 김제공장의 세계적인 품질 경쟁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로얄캐닌만의 타협 없는 품질 관리와 선제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 이래 꾸준히 수출을 확대해 온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수출 1억 불(약 1506억7000만 원) 이상'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290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증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향후 생산량과 수출국을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해피펫]

news1-10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