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1개당 404달러 더 내야"…중동 해운 운임 6주째 상승

이번주 SCFI 1826.77…전주 대비 119.81p 올라

이란 전쟁 장기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자 오만 무스카트항 인근에 루오지아산 유조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 노선 컨테이너선 운임이 6주 연속 상승하며 글로벌 운임 상승을 견인했다.

2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중동 노선 해운 운임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3728달러로 전주 대비 404달러 급등했다.

미주 노선 운임도 크게 올랐다. 미주 동안 노선 운임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3264달러, 미주 서안 노선 운임은 2352달러로 각각 전주 대비 342달러, 299달러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지중해 노선 운임은 1TEU당 20달러 내린 2764달러였지만 유럽 노선 운임은 1703달러로 67달러 올랐다.

호주·뉴질랜드 노선 운임은 695달러로 74달러 올랐고, 남미 노선 운임은 19달러 오른 2475달러였다.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1706.95) 대비 119.81포인트(p) 오른 1826.77을 기록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