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족 넘어 MZ 직장인으로"…더핑크퐁, 신규 IP '레드렉스' 론칭

'워커포빅' 렉스, 신규제품개발팀 좌충우돌 일상
"비욘드 키즈 IP 전략 본격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403850)는 글로벌 MZ세대 직장인을 겨냥한 신규 IP(지식재산권) '레드렉스'(REDREX)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더핑크퐁컴퍼니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403850)는 글로벌 MZ세대 직장인을 겨냥한 신규 IP(지식재산권) '레드렉스'(REDREX)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렉스는 오피스 코미디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다. 20·30세대 직장인의 현실적인 회사 생활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다.

일에 과도하게 몰입하는 '워커홀릭'(Workaholic)이 아닌, 일하기를 극도로 꺼리는 '워커포빅'(Workaphobic) 성향의 주인공 '렉스'와 신규제품개발팀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았다. 업무 스트레스와 조직 문화, 팀워크 갈등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상황을 다루며, 1~3분 내외의 빠른 전개와 독립적으로 즐길 수 있는 옴니버스 구조로 SNS 플랫폼에 최적화된 포맷을 갖췄다.

이와 함께 더핑크퐁컴퍼니는 팬덤 생태계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하이브(HYBE) 산하 AI 음성 기업 수퍼톤과 협업한다. 수퍼톤의 AI 음성 서비스 '수퍼톤 플레이'(Superton Play)에 레드렉스 캐릭터 음성을 공개하고 캐릭터 TTS(Text-to-Speech,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AI 음성 기술)를 출시해 팬들이 캐릭터 목소리로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레드렉스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선공개된 이후 빠르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틱톡 누적 조회수 2100만 뷰를 돌파하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권을 중심으로 해외 팬 비중이 90% 이상을 차지했다.

권빛나 더핑크퐁컴퍼니 사업전략총괄이사(CSO)는 "레드렉스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숏폼에 최적화된 서사로 글로벌 MZ세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기존 키즈 IP를 넘어 '비욘드 키즈' IP 전략을 본격화하고, 수퍼톤과의 기술 협업을 통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