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연어족 70%, 반년 내 복귀…3명 중 1명은 "첫 근무보다 짧게 근무"
익숙한 일터 복귀, 반드시 근속으로 이어지지 않아
재입사 알바생 '외식·음료' 32.8%, 가장 많아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재입사 경험이 있는 알바생 3명 중 1명가량은 첫 근무보다 적은 기간 일하거나 일할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올해 3월 그만둔 일터로 돌아온 이른바 '연어족' 알바생 9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재입사 알바생 31%는 '이전보다 짧게 근무했거나 근무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전과 비슷하다'는 44.6%, '이전보다 길게 근무했거나 근무할 예정'은 24.4%에 해당했다. 익숙한 일터로의 복귀가 반드시 근속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이다.
이들이 퇴사 후 그만둔 일터로 돌아오기까지 걸린 기간은 '1~3개월'이 31.7%로 1위였다. '4~6개월'과 '1개월 미만'도 각각 25.1%, 13.7%로 집계됐다. 재입사 알바생 10명 중 7명은 6개월 이내에 기존 일터로 돌아온 셈이다.
또 재입사 알바생의 업직종을 살펴본 결과 '외식·음료'가 3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비스(15.2%) △생산·건설·노무(14.5%) △유통·판매(11.4%) 순으로 확인됐다.
재입사 후 근무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이전과 비슷하다'가 65.6%를 차지했다. '이전보다 만족도가 높다'는 25.4%, '이전보다 만족도가 낮다'는 8.9%였다. 재입사 알바생 대다수가 근무 만족도에 대해 이전과 유사하거나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다만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재입사 알바생 3명 중 1명가량은 이전보다 근무 기간이 짧은 것으로 확인돼 근무 만족도가 실제 근속으로 직결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알바천국은 사장님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사장님톡'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알바생', '가게운영' 등 6개 카테고리로 구성돼 채용과 근속 관리를 비롯한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나누기 좋다. 사장님톡은 알바천국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알바스토리' 메뉴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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