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올해 음악 IP 비즈니스 본격화…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우리들의 발라드' 성공…음악 IP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완성
AI 설루션 도입·SM엔터 그룹사 협업…콘텐츠 경쟁력 강화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SM엔터테인먼트(041510)의 그룹사이자 국내 대표 문화 콘텐츠 기업 에스엠컬처앤콘텐츠(이하 SM C&C)가 2026년을 기점으로 사업의 경계를 확장하는 구조적 전환에 나선다.
SM C&C는 2025년 한 해 동안 다져온 음악 지식재산권(IP)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SM C&C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해 제작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엔터사업부문 내 음반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우리들의 발라드 Top 11' 아티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음원IP 제작부터 매니지먼트, 공연으로 이어지는 음악 사업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또 SM C&C는 종전 독보적인 MC/예능인 및 배우 라인업에 가수 매니지먼트 역량을 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했다.
기존 매니지먼트가 소속 아티스트 활동 지원과 인적 자원 관리에 집중했다면 이번 신사업은 자체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통해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음원, 공연, 굿즈 등으로 파생되는 IP(지식재산권) 수익구조를 다각화했다.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IP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것.
올해 기존 사업 모델을 넘어 자체 IP(발라드 가수 및 음원) 확보와 비즈니스 구조의 안착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SM엔터 그룹사 간 시너지도 기대된다.
올해 가수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는 Top11은 대한민국의 음악산업을 선도하는 SM엔터 그룹의 국내외 역량 있는 작곡가들과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연내 약 18곡의 음원 발매를 예정하며 시장 영향력을 넓혀갈 예정이다.
공연 분야에서도 K-POP의 글로벌 투어를 통해 축적된 세계적인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 투어의 기획 및 연출을 총괄한다.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SM C&C의 내재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전격 도입한다.
SM C&C는 2026년을 음악 IP 사업을 본격화하는 해로 삼고 내실 있는 성장에 나설 계획이다.
박태현 SM C&C 대표는 "2025년이 가수 매니지먼트의 전문성을 다지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해였다면 2026년은 음악 IP 사업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증명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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