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전자 대표 "1.3조 추가 배당…자사주 빠르게 소각"
"주주환원 정책 따라 실적 좋아지면 배당 더 늘 것"
- 황진중 기자, 원태성 기자
(서울·수원=뉴스1) 황진중 원태성 기자 = 전영현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부회장은 18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정기 배당금 9조 8000억 원에 더해 1조 3000억 원의 추가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라면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추가 배당 계획에 대한 주주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 부회장은 "앞서 발표한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3개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라 경영실적이 좋아지면 배당 또한 자동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사회는 주주환원 정책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변경이 있을 시 주주에게 즉시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삼성전자 배당일은 △1분기 3월 31일 △2분기 6월 30일 △3분기 9월 30일 △4분기 12월 31일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인 연간 매출 333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주가가 큰 폭 상승하면서 국내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000조 원을 돌파한 바 있다.
j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