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830원, 경유 1828원…하락 지속, 내림 폭 '완만'
전날보다 휘발유 3원, 경유 4원 떨어져
- 황진중 기자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주유소 기름값이 17일에도 하락 흐름을 이어갔지만 내림 폭은 완만해졌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휘발유의 전국 평균 가격은 L당 1830원으로 전날 대비 3원 하락했다. 경유는 L당 1828원으로 전날보다 4원 떨어졌다.
지난 13일 석유 최고 가격제가 도입된 후 기름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13일 1873원에서 14일 1848원, 15일 1841원, 16일 1832원을 나타내면서 하락 폭이 둔화하고 있다.
경유 역시 같은 기간 1873원에서 1832원으로 꾸준히 내렸다.
정부가 국내 기름값 안정을 위해 공급가 등을 통제하고 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이 벌이고 있는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는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통상 2~3주 뒤 국내 가격에 반영된다.
지난 16일 기준 국제 유가는 배럴당 두바이유 153.24달러, 브렌트유 100.21달러, 서부텍사스유(WTI) 9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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