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신입 정비사 입사교육 강화…대한항공 연계, 에어부산 참여
- 신현우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진에어(272450)는 신입 정비사의 입사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항공 정비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에어부산과 합동 교육을 실시하는 등 통합 전 정비 전문성을 높이고 품질을 표준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진에어는 올해 1월부터 신입 정비사 38명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입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 실무교육(OJT) 일부 과정을 입사 교육 단계에 포함했으며 1개월이었던 교육 기간을 6개월로 늘렸다.
기존 항공 정비 전공자뿐만 아니라 기계·전자 등 일반 공학 계열 전공자까지 채용 범위를 확대한 만큼 이들이 항공 정비의 기초 지식을 충분히 익히고 실무 능력을 기르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교육 과정은 △항공 안전 및 보안 △정비 업무 절차 △산업안전보건교육 △정비 매뉴얼 △장비 및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과의 연계 교육을 진행한다. 신입 정비사는 항공기 시스템과 기체 구조 등 항공정비 근간이 되는 기초 지식을 배우고, 실제 중정비 항공기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훈련으로 실무 적응력을 높인다.
특히 이번 교육은 에어부산 신입 정비사도 함께한다. 양사 신입 직원은 6개월간 한곳에서 동일한 커리큘럼을 이수하며 기술적 유대감을 쌓고 소속감을 높인다.
교육을 마친 신입 정비사들은 오는 8월 중순부터 각 부서에 배치된다. 이후 현장 OJT와 기종별 전문 교육을 순차적으로 받게 될 예정이다.
진에어는 "정비사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인재 양성과 더불어 정비 분야의 지속 투자를 통해 안전 경쟁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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