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KAI 지분 4.99% 재매입…방산·항공우주 협력 강화

2018년 KAI 지분 5.99% 전량 매각 후 재매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화그룹이 방산·우주사업 경쟁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KAI) 주식을 7년여 만에 재매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한화시스템(272210) 및 자회사 에어로 USA와 함께 KAI 보통주 486만4000주를 매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KAI 전체 주식의 4.99%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해 323만6635주에 이어 올해 1분기 162만7365주를 추가로 취득했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8년 KAI 지분 5.99%를 전량 매각한 바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지분 투자는 방산과 우주항공 분야에서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양사 간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 항공우주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