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사내 협업 서비스에 실시간 'AI 통역' 도입

회의 발화 실시간 통역해 자막으로…총 12개 언어 통역 지원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자료사진. 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은 실시간 통역 기능을 개발해 사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컴 HK'(Comm HK)에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능은 회의 음성 대화를 AI가 실시간으로 인식해 통역하고 최대 3개 언어까지 동시에 자막으로 제공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12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직 간 회의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낮추고 원활한 소통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회의 발화 내용을 활자로 자동 변환하고 회의 종료 후 주요 내용을 구조화된 형태로 정리하는 '회의 기록' 기능도 탑재했다.

특히 컴 HK 환경에 맞춰 설계돼 회의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면서 협업 편의성을 강화했다.

컴 HK는 그룹 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4년 7월 도입해 운영 중인 번역 전문 AI 서비스다.

이번 실시간 통역과 회의 기록 기능 추가로 다국어 협업 환경에서 효율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디지털전략실장은 "AI와 사람 간 협업을 통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seongs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