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넘어 플랫폼으로"…깨끗한나라, 창립 60주년 미래 비전 발표

최현수 회장 "플랫폼으로 연결하고 데이터로 고도화, 다음 60년 준비"

60주년 인포그래픽. (깨끗한나라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깨끗한나라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제조 기반 경쟁력을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인프라로 고도화하고 기술·데이터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6일 밝혔다.

7일 창립 60주년을 앞둔 깨끗한나라의 최현수 회장은 "지난 60년간 수많은 경쟁과 위기, 산업 재편의 흐름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고 책임 있는 판단과 실행으로 현재의 기반을 만들었다"면서 "생활 혁신 설루션 플랫폼 정체성을 더욱 구체화하고, 플랫폼으로 연결되고 데이터로 고도화되며 실행으로 증명되는 체계를 통해 다음 60년을 준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제조 경쟁력 중심의 성장 기반 위에 AX를 핵심 인프라로 접목해 운영 및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AX는 향후 사업 전반의 체질 고도화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부의 미래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HL(Home&Life) 사업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와 고객 경험을 보다 정밀하게 연결하고, PS(Packaging Solution) 사업부는 친환경 설계와 공급망 역량을 강화해 패키징 설루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공장 운영은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SCM 최적화를 통해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

아울러 자원순환 체계(Closed Loop)와 에너지 전환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깨끗한나라는 △사업다각화와 해외 시장 개척 △생활용품 포트폴리오 확장 △생활문화 기업 출범 △생활 혁신 설루션 플랫폼 기업 전환에 이르는 6단계 성장 이정표를 제시했다. 각 단계는 회사의 전략적 전환과 성장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제조 중심에서 생활 중심 플랫폼 기업으로 이어진 변화의 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회사의 변화 흐름을 다시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한층 명확하게 설정했다"며 "제조 기반의 강점을 유지하면서도 AX·에너지·데이터 중심의 체계를 강화해 고객 감동과 미래 경쟁력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