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챗GPT 엔터프라이즈' 전사 도입…스마트 제련소 속도
"시범 도입 긍정적…생산성 향상, 보안 강화 등 기대"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고려아연(010130)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제련소 전환을 위해 생성형 AI 기반 업무 지원 플랫폼인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한다.
고려아연은 이달 중순부터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전사에 도입해 업무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OpenAI가 기업과 조직의 데이터 보안 강화와 업무 자동화를 위해 설계한 맞춤형 서비스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현장 수용성 정도와 활용 범위 확대 방법, 업무 현장에서 실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중이다.
도입은 오픈AI 국내 최초 파트너사인 삼성SDS(018260)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SDS는 AI 컨설팅과 개발·운영, 클라우드, 보안을 아우르는 AI 전환(AX) 체계를 기반으로 전략 수립부터 설계, 적용,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고려아연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통해 반복적 업무를 AI가 보조하거나 자동화함으로써 임직원들이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사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식 축적과 신속한 정보 탐색, 기술 정보 관리 및 보안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회사가 추진 중인 신사업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와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으로 사업과 인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AI 기반 지식 관리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먼저 경험한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며 "개개인의 생산성 향상과 정보 비대칭성 해소, 보안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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