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미샤, 브라질 진출…'살바도르 카니발' 스폰서로 참여
카를라 크리스티나 대표 블록 '벵 코미구' 스폰 참여
"현지 소비자 접점 넓히며 남미 시장 공략"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뷰티기업 에이블씨엔씨(078520)의 미샤(MISSHA)는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제 '살바도르 카니발 2026'(Salvador Carnaval 2026)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산 화장품 브라질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식약처와 브라질 위생감시청 간 규제 협력 강화로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샤는 북미 시장에서 검증한 디지털 기반 성장 모델을 바탕으로 브라질에 첫 진출하며 남미 시장 확장에 나섰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브라질 바이아주 살바도르에서 열린 살바도르 카니발은 매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역동적인 퍼레이드 형식의 축제다. 여러 '블록'(Bloco, 카니발 행진 그룹)이 음악 트럭을 중심으로 도심을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이 가운데 브라질 국민 가수 '카를라 크리스티나'(Carla Cristina)가 이끄는 대표 블록 '벵 코미구'(Vem Comigo, 포르투갈어로 '나와 함께'라는 뜻) 스폰서로 참여해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행사 현장에서 미샤는 베스트셀러인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보라비비)을 상징하는 대형 보라색 풍선 2개를 앞세워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을 강조하며 브라질 기후에 적합한 베이스 메이크업 경쟁력을 부각했다.
또한 미샤의 새로운 슬로건인 'where skincare meets makeup!'을 함께 노출하며 스킨케어에 기반을 둔 하이브리드 메이크업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서 모델들이 들고 행진한 보라비비 제품은 안티에이징 세럼 성분을 함유한 하이브리드 포뮬러가 특징이다.
총 10종으로 컬러 스펙트럼을 확대한 글로벌 제품으로 미국 아마존 BB크림 카테고리 TOP3를 기록하며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길은형 에이블씨엔씨 해외영업 팀장은 "브라질은 남미 시장 확장의 출발점이 되는 전략 지역으로 이번 카니발 행사 참여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단계적으로 넓히며 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블씨엔씨는 미샤와 어퓨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전 세계 56개 국가, 4만 2000여개 매장에 진출한 글로벌 뷰티 기업이다.
25년 간 축적된 강력한 브랜드 자산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제품 개발과 현지 맞춤형 전략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가고 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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