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꽃과어린왕자', 어린이 드림캠프…초등학생 장학금 지원
2004년부터 장학금 지급…624명에 30억원 전달
서창희 이사장 "학생들 꿈 펼칠 기회·동기 제공"
- 박기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전날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2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으로 꿈을 키워가는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진로 탐색과 스포츠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응원하는 자리다.
올해 선발된 30명의 장학생에는 1인당 향후 3년간 총 660만 원의 장학금을 분기별로 지급한다. 중학교 입학 시에는 학습을 위한 노트북이나 태블릿PC도 지원할 예정이다. 꽃과어린왕자 재단은 이 행사를 시작한 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624명의 학생에게 약 30억 원을 지원하며 인재육성에 공헌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22기 장학생들은 코오롱스포렉스 교육 전문가팀이 준비한 체육활동을 비롯해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의 친환경 에너지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로교육 시간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본인이 꿈꾸는 미래 모습을 이미지로 나타내며 꿈을 구체화하기도 했다.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장학생 출신 대학생들도 멘토와 인솔 교사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생생한 조언과 격려를 건네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 2019년 선발된 15기 장학생 중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을 위한 '대입특별장학금' 수여식도 열렸다. 선발된 2명의 학생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지원 종료 후에도 성실히 학업에 정진한 학생들을 지속해 후원하자는 취지로 2014년 제10회 드림캠프 때부터 제정된 이 장학금은 서창희 이사장 사재출연으로 마련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방송인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노홍철 씨가 2024년에 이어 올해 재차 참석해 특별강연을 했다. 노 씨는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공유하며 장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서창희 이사장은 "장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재단은 꿈을 마음껏 펼쳐나갈 수 있도록 기회와 동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성장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꽃을 키우는 어린왕자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을 돌보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겠다는 코오롱그룹의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2002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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