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의약품 산업육성·지원법, 업계 실질적 도움 되도록 총력"
제34차 한국동물약품협회 정기총회 열려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동물약품협회가 동물용의약품 관련법이 올해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4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제34차 한국동물약품협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동물용의약품 관련 내용을 포함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공포·시행됐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뿐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은 국회에서 심의 중이다.
정병곤 협회 회장은 "올해는 우리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법률들이 피부로 느껴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수입·지출 결산을 보고했다. 지난해 협회는 가축질병 방역 지원, 동물용의약품 불법 유통판매 및 과대광고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동물약사 관리 전산 프로그램 개발, 국제협력 사업,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교육 사업, 동물용의약품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선진화를 위한 제도개선 및 가이드라인 마련 연구용역 등을 추진했다.
올해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줄이고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 발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대외협력과 홍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회는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운영 규정 개정, 전문교육원 설치 및 제반사항 운영 등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동물용의약품 수출 유공 협회장 표창식도 진행했다. 협회장상은 △김형수 대성미생물연구소 과장 △나근석 메디안디노스틱 본부장 △김나영 에스비신일 차장 △윤득호 중앙바이오텍 이사 △공범석 한풍산업 부장 △조두형 대동신약 부장(공로)에게 돌아갔다. 박헌우 티엔이엔씨주식회사 대표는 감사패를 받았다.
정 회장은 "동물용의약품 업계에서는 GMP 세부 가이드라인과 인허가 기간 단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협회가 계속 정부와 협의하면서 업계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