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이플, 엠포스 윤미경 前 대표 상무이사로 영입…글로벌 전략 강화
SaaS 기반 '이지랩' 글로벌 안착 및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IPO 위한 기업 가치 극대화 주력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글로벌 SaaS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 비즈실'을 신설하고, 글로벌 전략 총괄로 윤미경 상무이사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인라이플이 최근 수익성이 높은 SaaS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데 힘입어, 무대를 세계로 넓히고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인라이플은 SaaS 사업 부문이 지난해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를 '글로벌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기업 가치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미경 상무는 인라이플 합류 전, 국내 1세대 디지털 마케팅 기업인 '엠포스'를 이끌어온 경영인이다. 특히, 다수의 글로벌 프로젝트를 승리로 이끈 실전 경험이 있다. 윤 상무는 일본의 디지털 마케팅 리딩 기업인 OPT(현 디지털 홀딩스, 일본 하쿠호도 그룹)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한국, 중국, 아시아 등 글로벌 그룹사의 경영 관리 및 해외 기업들과의 M&A 등을 진두지휘했다.
올해 인라이플은 그룹사 모비소프트가 운영하고 있는 SaaS 기반 PC유틸리티 '이지랩'을 일본, 대만, 미국 등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윤 상무는 △글로벌 사업 로드맵 수립 △국가별 현지화 전략 수립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네트워크 확장 △해외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한 기업 벨류에이션 극대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전사적 전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 및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영업망 확대와 함께, 상장 이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미경 인라이플 상무는 "인라이플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독자적인 기술력과 대표적인 설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는 글로벌 무대에서 그 진가를 증명할 차례다"며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사업 역량을 쏟아부어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성공적인 IPO를 견인하여 인라이플의 기업 가치를 시장에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라이플은 AI 광고 플랫폼 '모비온'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해 온 데이터 테크 기업이다. 데이터의 수집·적재·가공 및 광고 수익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하는 구조를 구축해 왔다고 회사는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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