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LG엔솔 사장 "북미 자산 적극 활용해 ESS 수요 흡수"
"중앙계약입찰 좋은 결과 기대…국내 ESS 시장 확대"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대표이사 사장은 11일 "북미에 투자한 자산을 적극 활용해 급증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수요를 많이 흡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총회가 열린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수주 활동, 개발 활동, 생산 활동을 통해 최대한 실적을 올려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국내 ESS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12일 발표 예정인 ESS 중앙계약 입찰 발표에 대해선 "1차에 비해 원가도 많이 낮췄고 국산화율도 높였다. 구미와 광양에서 팩과 컨테이너까지 다 같이 생산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엘앤에프와의 협력에 대해선 "국내 LFP 케미스트리를 생산 업체들 중 대표적으로 엘앤에프가 있어 잘 협력하려 한다"며 "특히 북미산 쪽으로 적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봇으로 배터리 공급을 확장하는 것에 대해선 "대부분이 다 아는 로봇 업체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며 "현재는 원통형 배터리를 중심으로 고에너지밀도·고출력 사양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전고체 전지 쪽으로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북미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의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JV) 체제 종료와 관련해선 "(추가적인 JV 종료) 계획은 아직 없다"며 "시장과 사업 상황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최적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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