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캐티케어, 홍콩 제이콥슨제약과 반려견 암 진단 기술 공급 계약
'캐니캔서' 정식 서비스 계약, 2월부터 공급 개시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반려동물 정밀의학 기업 캐니캐티케어(대표 홍재우)는 30일 홍콩 최대 제약회사인 제이콥슨제약(Jacobson Pharmaceutical)과 반려동물 암 정밀진단 솔루션 '캐니캔서(CaniCancer)'의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니캐티케어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범아시아권 시장에서 반려동물 암유전자 검사 서비스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캐니캔서 기술의 현지 공급과 유통, 서비스 운영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캐니캐티케어는 이를 통해 자사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려동물 암 정밀진단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이 캐니캔서 기술의 기술적 우수성과 시장 경쟁력이 해외 상장 제약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시아권 반려동물 의료 시장에서 정밀 암 진단 검사와 맞춤형 표적항암제 제안 분야의 선도 기술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니캔서는 반려견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7가지 악성 암에서 나타나는 23종의 암 돌연변이를 진단·분석하고 해당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표적항암제를 24시간 이내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암유전자 진단 방식 대비 빠른 결과 제공과 높은 임상적 활용성, 정확성을 갖춘 점이 이번 계약 체결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홍재우 캐니캐티케어 대표는 "이번 계약은 캐니캔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과 범아시아 시장까지 반려동물 정밀 암 진단 서비스의 확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반려동물 암 치료에서도 유전자 기반 정밀의학이 표준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2월부터 캐니캔서 기술의 정식 공급을 개시한다. 홍콩 시장을 중심으로 서비스 운영과 현지 확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 대상 '캐니캔서프리(CaniCancer-Free)' 서비스와 고양이 암 진단·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캐티캔서(CatiCancer)' 등 확장 모델에 대해서도 글로벌 적용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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