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수의사회 이승근 회장 3연임…공익·농장 수의사 지원 확대
회원 만장일치 추대, 2026 정기총회서 확정
연차대회·권익 보호·공익 사업 추진 약속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충북수의사회가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승근 현 회장의 세 번째 연임을 확정했다.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 회장은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를 받으며 향후 3년간 다시 한번 충북수의사회를 이끌게 됐다.
충북수의사회는 지난 29일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2대 임원 선거 결과에 따라 이승근 회장의 연임을 공식 의결했다. 이승근 회장은 지난해 1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후보자 등록 기간에 단독 입후보했고, 총회에 참석한 회원 전원의 찬성으로 연임이 결정됐다. 이로써 이 회장은 충북수의사회 회장직을 세 번째 연속 수행하게 됐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과 우연철 차기 회장 당선인도 참석해 이승근 회장의 연임을 축하했다.
이승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도움 없이는 회 운영이 불가능하다"며 "충북수의사회가 대한수의사회 지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지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4월 26일 '2026 충북수의사회 가족과 함께하는 연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각 시·군 공수의사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및 발전기금을 지자체에 기탁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청주시 공수의사협의회와 영동군을 시작으로 각 시·군 공수의사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내 11개 시·군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회장은 "임상수의사뿐 아니라 공직, 농장 근무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대한수의사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며 "우연철 당선인과 함께 향후 3년간 회원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올해 주요 사업 계획도 보고됐다. 충북수의사회 연차대회를 통해 연수교육과 공수의사 방역 워크숍, 초음파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도청 방역과와의 합동 단속, 신고 포상금 지급, 거세 및 초음파 임신진단 행위 단속 강화를 통한 불법 진료 근절 사업도 추진한다.
공익사업으로는 도내 동물보호단체 보호소 봉사활동과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쉼터 입소 기간 중 반려동물 위탁 보호 서비스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22대 감사로 신지순 원장과 송종식 원장이 선임됐다. 중앙대의원에는 박선준, 최종만, 한윤희 원장과 김원설 충청북도 동물방역과장이 선출됐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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