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문화 콘텐츠 플랫폼 레쥬, 국제문화교류재단과 맞손

(왼쪽부터) 레쥬 정세현 대표이사, 국제문화교류재단 김영규 이사장 /  사진=레쥬 제공
(왼쪽부터) 레쥬 정세현 대표이사, 국제문화교류재단 김영규 이사장 / 사진=레쥬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차세대 문화 콘텐츠 플랫폼 주식회사 레쥬가 국제기구 공익법인 국제문화교류재단과 손을 맞잡고 한국 문화를 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24일, 국제문화교류재단 김영규 이사장과 레쥬 정세현 대표이사는 한국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플랫폼과 공익, 문화와 국가 비전이 만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K-컬처는 음악과 드라마를 넘어 예술, 공연, 라이브 콘텐츠, 디지털 미디어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레쥬는 콘텐츠 유통을 넘어 사람·문화·가치를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을 지향해 왔다. 레쥬는 예술인과 창작자, 문화단체의 이야기를 디지털 환경에서 소개하며 한국 문화의 깊이와 감성을 글로벌 무대와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문화교류재단은 해외 문화 교류와 국제 봉사, 문화예술 협력 사업을 통해 민간 차원의 국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공익적 가치와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주요 방향으로 활동을 수행해 왔다.

이번 협약은 레쥬의 콘텐츠 기획·플랫폼 운영 역량과 재단의 공익적 문화 교류 경험이 결합한 결과다. 양 기관은 △해외 문화 교류 콘텐츠 공동 기획 △국제 문화 행사 및 온라인 플랫폼 연계 △청년·예술인 참여형 글로벌 프로젝트 △공익 문화 캠페인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문화교류재단 김영규 이사장은 "문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며, 그 공감의 축적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약이 한국 문화가 세계 속에서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레쥬 정세현 대표이사도 "레쥬는 기술과 콘텐츠를 넘어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국제문화교류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가 더 많은 사람의 삶으로 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실행을 전제로 한 미래 지향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화의 공공성과 산업성을 동시에 고민하는 두 기관의 만남은 K-컬처가 일시적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국가 자산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문화 콘텐츠 플랫폼 레쥬와 국제문화교류재단의 협력이 만들어갈 새로운 문화의 길은 한국 문화가 더 넓은 세계와 만나 공감하고 연결되는 여정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