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CDP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A-' 등급 획득
전년 대비 한 등급 상향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현대제철(004020)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철강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현대제철은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철강사 중 유일하게 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기업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환경경영정보를 분석하는 국제 비영리기구다. 매년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분야 등을 심사해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제철이 받은 리더십 A-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와 실행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주어지는 등급이다.
현대제철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폭염 등) 식별 및 재무영향 분석 △리스크 분석 결과와 연계된 기업전략 수립 및 추진 성과 △공급망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 고도화 및 공급망 실사 전문성 확보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작년 대비 한 등급이 상향됐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심사는 현대제철이 2012년부터 CDP에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을 강화하고 공급사 및 협력사와 ESG 소통을 확대해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올해 상반기 중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해 탄소저감 강판의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 현대제철은 이를 통해 생산한 탄소저감 제품의 품질 검증과 고객사 적용 테스트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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