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CES 2026서 '윔 S' 실착 체험·휴머노이드 '알렉스' 첫 공개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와 '알렉스' 협업 가능성 논의

CES 2026 위로보틱스 부스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ALLEX)가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윔 S(WIM S)’를 손에 직접 들고 시연하고 있다.(위로보틱스 제공)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위로보틱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대중을 위한 웨어러블 로봇부터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까지 폭넓은 기술 스펙트럼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위로보틱스는 행사 기간 기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업그레이드한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 S'를 중심으로 실착 체험을 진행했다. 윔 S는 지난해부터 한국 시장을 넘어 유럽,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온 제품이다.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은 사용자의 신체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면서도 필요한 만큼만 보조하는 방식을 지향한다는 점에서도 차별화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사용자들은 부드러운 착용감과 과하지 않은 보조력, 그리고 장시간 사용 시에도 부담이 적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위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도 처음 공개하며 고객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위로보틱스는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중심으로 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고, 일부 기업과는 구체적인 기술 협력 방향과 공동 기술 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 현장에는 북미, 중동, 남미 등 주요 지역의 미디어와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위로보틱스의 기술 포트폴리오와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CES 2026 본행사는 위로보틱스가 대중을 위한 로봇 기술과 차세대 로봇 기술을 동시에 선보일 수 있었던 중요한 자리"라며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축적해 온 실제 사용 경험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로봇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