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 운임 3주 연속 상승…SCFI 1656.32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올해 3분기 1100선까지 후퇴했던 글로벌 해운 운임 지수가 12월 마지막 주 1600을 넘기며 마무리 지었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03.40포인트(p) 오른 1656.32로 집계됐다.
SCFI는 지난 5일(1397.63)일부터 3주 연속 상승 중이다. 다만 내년에도 지속적인 공급 과잉이 예상돼 있어 장기적 전망이 밝지는 않다는 게 업계 평가다.
미주 동안은 1FEU(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3033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187달러 상승했다. 미주 서안은 196달러 오른 2188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310달러 상승한 3143달러, 유럽 노선은 157달러 오른 1690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노선은 105달러 오른 2120달러다.
호주·뉴질랜드는 83달러 오른 1346달러, 남미는 1달러 상승한 1292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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