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쓰이화학, 에코바디스 최상위 1% '플래티넘' 획득
- 최동현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금호석유화학(011780) 그룹 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은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최상위(1%)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3만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의 영역을 평가해 등급(플레티넘·골드·실버·브론즈)을 부여한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상위 1%에게 부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해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 산업 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을 입증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공급망 ESG 실사 범위 확대 및 심층 검증 도입 △인권영향평가 체계 강화 △반부패·준법경영 고도화 △전 제품 환경전과정평가(LCA) 기반 관리 체계 구축 △저탄소·친환경 공정기술(CA·염산산화) 도입 등 최근 2년간 ESG 고도화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의 ESG 중심 경영 강화는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달 금호미쓰이화학은 생산성과 경영혁신 분야에서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호미쓰이화학 측은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금호미쓰이화학이 글로벌 시장에서 ESG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dongchoi8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