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제주서 이웃사랑…올해 4천세대에 1억8천 지원
제주도 취약계층 350세대에 생필품 후원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 연말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18일 제주 취약계층 350세대에 1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오라동 주민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올 한 해 동안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후원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약 4000세대에 1억8000만 원 상당의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월 충청북도 진천군 후원을 시작으로 대전 유성구, 구미시, 고창군, 안성시, 사천시, 무주군, 대전 동구, 경주시, 천안시, 순천시, 함안군, 영천시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 제주 후원식을 끝으로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을 마무리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성을 담은 후원이 우리 이웃분들께 추운 겨울 속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상생 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2010년 설립 이후 나눔과 배려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문화·예술 분야 및 사회 소외계층 후원사업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다문화·한부모가정 아동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대전 '그리다, 꿈꾸다 전(展)'과 자선골프대회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전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7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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