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 싸이벡스·산소형제와 소아암 환아에 1억원 전달
한국소아암재단에서 기부금 전달식 가져…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 예정
싸이벡스 굿즈 수익금 및 자체 기부금에 '산소형제' 후원 동참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소아암재단은 15일 글로벌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싸이벡스(CYBEX) 및 유튜버 '산소형제'와 함께 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 지원을 위한 1억 원의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 1억 원은 싸이벡스의 액세서리 및 굿즈 판매 수익금 일부와 함께 싸이벡스 측이 직접 기부금을 부담해 조성됐다. 산부인과·소아과 전문의 유튜버 ‘산소형제’도 뜻깊은 나눔에 일부 동참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나눔을 주도한 독일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싸이벡스는 안전(Safety)·디자인(Design)·기능(Functionality)의 S.D.F 철학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독보적인 안전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 주요 소비자 테스트 및 디자인 어워드에서 500회 이상 수상한 글로벌 브랜드다.
싸이벡스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재단을 통해 치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 정서 지원 사업 등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선뜻 손길을 내밀어 주신 싸이벡스와 산소형제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의 귀한 철학이 담긴 후원금인 만큼, 투병 중인 아이들이 다시금 건강을 되찾고 꿈을 꿀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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