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전문가육성 교육 성료

소상공인 전문가 육성 교육 라이브커머스 과정 통해 디지털 역량 확장
우수 수료생 10인, 네이버 쇼핑 LIVE 채널 실습으로 실전 경험 축적

라이브커머스 교육 모습 / 사진=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고도화 및 전자상거래 판로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2025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육성 교육'이 최종 70명 교육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경상원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수에 걸쳐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육성 교육'을 운영했다.

△라이브커머스 기획 △스크립트 작성 △송출 기술 등 현직 전문가 중심의 실무 지향적 교육커리큘럼을 통해 교육 직후 현업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역량 향상에 집중했다.

또한 교육 과정의 역량 향상 성과를 검증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판매 가능 상품을 구성한 교육생 중 판로 계획 평가를 통해 총 10명의 우수교육생을 선정해 '네이버 쇼핑 LIVE 채널'에서 실전 경험을 익힐 수 있도록 판매지원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약 220만 원의 매출 실적도 달성했다.

경상원 관계자는 "소비자의 비대면 소비패턴 증가에 따른 디지털 판로개선의 중요성은 현시대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한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았다"며 "오프라인 중심의 소상공인들에게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변화해 가는 경제 환경에 이제는 필요가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상원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 변화 속에 소상공인이 선제 대응이 가능토록 실효성 중심의 전문교육 과정을 지속 발굴하겠다"면서 "도내 소상공인분들의 자생력 강화를 통한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의 다양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